빌립보서 2장 5절 "이 마음을 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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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천상의 시각으로 살라라는 제목으로 수련회를 은혜로 마쳤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땅에 두는 것이 아닌 하늘을 향하는...조망도(높은 곳에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와 여러분 되길 축복합니다.
그 바울이 옥중에서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쓰고 있는데요. 기쁨이 되었던 교회,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명확이 선포합니다. 5절 읽겠습니다.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 마음...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그리스도의 마음 하면 어떤 마음이 생각나시나요. (사랑, 순종...등)
오늘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은 무엇인지 본문을 통하여 봅시다.
예수님의 마음은 즉, 자기부인입니다.
빌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하나님이신 그 분이 그 자리에 취한 것이 아니라…7절 한번더 읽어 봅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은 첫째로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위치를 취하지 않으시고 내어놓고 우리와 같은 자리로 내려오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명령하십니다.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부인이라고 하는 것은 첫째로...
1. 자신의 권리를 취하지 않으심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 자기를 비우심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18:9-14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권리를 취하지 않는 것...자신의 인격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구요. 이 것이 땅의 시각이 아닌 하늘의 시각을 가진 성도의 모습입니다. 나를 보내신 교회, 가정, 캠퍼스, 직장에서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성도라고 한다면 나의 권리보다 하나님의 영광,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야 한다고 성경은 명합니다.
또한 이 비움을 통하여 하나님꼐서 채우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이 그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계십니다.
빌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내 중심의 사람/ 나를 비우는 사람/ 나를 비움으로 그리스도를 체우는